▲ 대구 수성구청은 14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월드비전과 KMA 한국능률협회의 후원으로 건립된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청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KMA 한국능률협회의 후원으로 14일 오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큰마음어린이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큰마음어린이 도서관'은 KMA 한국능률협회가 월드비전과 함께 개관한 5번째 도서관으로 어린이들이 더 큰 세상을 통해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회원기업과 직원들의 기부, 수성구 범물복지관의 장소 제공을 통해 건립됐다.

KMA 한국능률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댓글 수만큼 도서를 기부하는 '다독다독 이벤트'를 진행해 1천여권의 어린이 도서를 함께 기증했으며 도서관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을 위해 도서관을 마련해준 월드비전과 KMA 한국능률협회에 감사하다" 며 "지역 아동들이 책을 보며 꿈을 키워고, 더 큰 마음으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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