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지를 둔기로 때린 고등학생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10분께 대구 한 가정집에서 고등학교 1학년 A(15)군이 친구 아버지를 수차례 둔기로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친구와 사이가 틀어진 A군은 둔기를 들고 친구집을 찾았다가 만나지 못하자 홧김에 그의 아버지를 때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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