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폭염으로 닭과 돼지 10만3천172마리가 폐사했으며 더위에 약한 닭이 10만3천120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처음 가축 피해가 발생한 경북은 지난 2일 1만6천여마리, 4일 1만2천450마리, 5일 3만6천256마리 등 하루에만 1만여마리의 가축이 더위에 지쳐 쓰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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