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산 서한이다음' 단지 투시도.
전국 혁신도시들이 지방 부동산 시장의 프리미엄을 선도하는 가운데 LH 5단지, 서한이다음 1,2차 등 대구혁신도시 입주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전용 84㎡기준 세대당 7천만원~1억여원까지 올라 인근 아파트 가격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혁신도시 입구에 위치한 각산 데시앙, 각산 푸르지오 1,2단지 등도 2년만에 전용 84㎡기준 매매가가 세대당 5천~6천여만원 상승했다.

매일경제신문이 최근 3년간 전국 10곳의 혁신도시 아파트 가격동향분석 결과 신서 혁신도시 일대가 포함된 대구 동구 아파트 매매값이 3년전에 비해 28.51%가 상승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7월말 기준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 대구 지역별 아파트매매가 변동률 조사에서도 동구가 0.59% 상승해 수성구 0.45%,달서구 0.46%보다 높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역시 혁신도시 후광효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완성단계에 접어든 대구혁신도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 사학진흥재단, 한국감정원, 중앙신체검사소,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가스공사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하고 대구본원시대를 가동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중앙교육연수원이 마지막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혁신도시는 2007년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낙점된 후 첨단의료복합단지(경제자유구역)와 연구개발특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연속 중복 지정돼,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니라 의료와 연구를 접목한 복합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이 커 전국의 어느 혁신도시보다 미래가치가 크다"며 "여기에 지하철1호선 하양연장 확정과 최근 안심연료단지 개발 및 안심창조밸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서 혁신도시 후광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내 아파트분양은 LH 전용60㎡미만 단지와 국민임대 일부 단지를 제외한 일반 분양은 모두 끝났고 최근 안심역 코오롱 하늘채가 1순위에만 8만명의 청약자들이 몰리며 평균 162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마감했다.

이같은 분양환경 속에 1호선 반야월역에서 혁신도시 주거단지로 바로 통하는 진입로 입구(동구 각산동 392번지)에 9월 초 분양예정인 '각산 서한이다음'은 혁신도시 후광효과와 안심 연료단지에 조성될 안심지구 개발비전을 동시에 누리는 최대수혜지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자타가 공인하는 1등 브랜드 서한이다음의 브랜드파워도 프리미엄을 높이는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의 건설시장을 주도하는 ㈜서한은 2015년 건설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60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단계, 2013년에 비해 29단계 뛰어오른 수치로 시공능력평가액도 4천4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400억원 상승했다.

"혁신도시 입구의 서한이다음 브랜드라면 더 볼 것도 없다"는 분위기가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는 가운데 ㈜서한은 지난 6월 수목원 서한이다음 완판에 이어, '각산 서한이다음' 전용 59㎡(96세대), 74㎡(80세대), 84㎡(196세대) 총 372세대 모델하우스를 9월초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791-6200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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