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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에서 지원한 온라인 투표 서비스를 이용해 한 학생이 휴대폰으로 전교학생 임원선거에 임하고 있는 모습.
"새로운 온라인 투표 서비스로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올바른 공명선거 선거문화 정착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나서겠습니다"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휘) 지난 4일 실시한 영양중앙초등학교 2015학년도 하반기 전교학생임원선거에 지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투표(K-voting)서비스를 이용해 투·개표를 지원했다.

이번에 열린 투표는 4~5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장 설치 없이 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과 PC를 이용한 현장투표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투표 종료 즉시 현장에 설치된 PC를 통해 개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선거 시작전 선거의 필요성과 선거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시청과 선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의도 실시했다.

영양군선관위 김만연 사무과장 "새롭게 도입된 성거 방식의 신속성 및 편리성에 대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관내의 많은 기관·단체 및 학교 등이 온라인투표(K-voting)서비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표자(임원) 선출 및 안건투표에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8일부터 도입한 온라인투표(K-voting)서비스는 유권자들이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어디서나 손쉽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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