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사면정비 투입

박명재 의원(포항 남구 울릉)은 21일 울릉 도동3리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동3리 1지구 급경사지는 울릉도 저동항의 상징인 촛대바위와 주요항인 저동항 방파제가 있는 곳이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주요관광지 진입로 사면으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강풍이나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시 낙석이 발생하고 지난 2014년 8월에는 비탈면 붕괴로 인한 낙석사고로 건물과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옹벽 설치 등 사면정비가 시급한 실정였다.

박명재 의원은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로 도동3리 붕괴위험지역의 사면을 정비하고 옹벽과 낙석방지책 등이 설치되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생업 및 관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6억원을 비롯해 지난 2013년 11월 국회 입성이후 지금까지 1년 11개월동안 총 13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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