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건설-포항스틸러스 MOU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 단지

▲ 삼구건설㈜·포항스틸러스 임직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삼구건설㈜과 포항스틸러스가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 어린이축구교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와 신영권 스틸러스 대표는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두 기업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 입주자 중 어린이 축구교실 유·초등학생은 포항스틸러스에서 파견된 전문지도자로부터 축구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초대(연2회) 및 선수단 축구클리닉 및 팬 사인회, 스트레칭교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는 "초등학교를 단지 바로 옆에 둔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는 포항스틸러스 어린이축구교실을 비롯해 배드민턴,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대형 실내체육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신영권 포항스틸러스 대표는 "축구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구단과 선수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는 전용 75㎡, 84㎡ 1천609세대 규모로 모델하우스를 10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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