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30분 엑스코 오디토리움…제17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동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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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제1회 '2015년 대구 새생명축제'가 24일 오후 산격동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출산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감여행'이라는 주제로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을 위한 '육아특강'과 '태교음악회', '체험코너'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기발달연구소 김연수 박사가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주제로 강의하고,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부부와 아이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친숙한 동요와 가요 등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 뿐만 아니라 아동·유아교육을 담당하는 관계자와 관련학과 학생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전국 최대규모의 임산부 카페인 대구맘365를 비롯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효성병원, 여성메디파크병원, 파티마병원, 지노메디병원, 신세계여성병원, 미래여성병원, 로즈마리병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보온병이 지급된다.

특히, 경품 행사에는 41인치 TV,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보온밥솥(5개), 리틀소시움 입장권(10세트), 스파밸리 입장권(30매), 고급 냄비세트(3개), 대경클린드멀티팬(독일제), 휴대용 유모차 풀세트 등 다양한 육아제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병원 부스에서는 임산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난임 등 상담과 분유 및 기저귀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경북일보 또는 대구맘365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53-74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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