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 2마리, 유조 1마리 포착 환경청, 먹이주기 활동 결실
성조 2마리, 유조 1마리 인 흑두루미가족이 달성습지 하중도에 내려앉아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구환경청은 휴식을 취한 뒤 최대 월동지인 일본의 이즈미시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흑두루미 이동경로는 러시아에서 중국·한국·일본 이즈미시다.
대구환경청은 달성습지 하중도에 개활지조성 및 볍씨 등의 먹이주기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 결과 달성습지가 흑두루미의 중간기착지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환경청은 겨울 철새들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먹이공급 및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