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출범…역량강화 워크숍 등 추진 예정

대구 동구청은 28일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 대표 및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대구 동구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을 넘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용, 노동, 훈련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한 제1회 대구동구 노사민정협의회의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노사민정 파트너쉽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지역 'Job-Meeting Day' 행사 개최, 고용증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등 내년에 추진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과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노사민정 각 대표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성을 높이고 화합과 결속을 다져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협의된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강대식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동구청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 파트너쉽 강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훈련 통합 거브넌스로서 청년고용 확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의체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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