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7개국 105개 화랑 참가 8일까지 4천500여점 전시·판매

지역 최대의 미술시장인 대구아트페어가 오는 4~8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7개국 105개 화랑들이 참가해 700여 명의 작품 4천500여 점이 전시·판매되는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250여 점을 소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올해 제8회를 맞아하는 '대구아트페어'에는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싱가폴 등에서 105개 화랑이 참여한다. 또 곽훈, 백남준, 이강소, 이배, 이이남, 최병소를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데니스 오펜하임,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요시토모 나라, 쿠사마 야요이 등 다양한 해외작가들의 작품이 일제히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외 미술 경향과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대구아트페어에서는 4개의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재외작가 '권순철'전, 일본 RED DOTⅣ '온라인 아트 미디어 콜라보레이션', '생명의 순환'전, 아디다스 특별전 '올 인 에이' 등의 특별전이 선보인다.

청년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헝가리,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국 50명(해외 12명, 국내 38명)의 청년 작가들의 작품 250여 점이 전시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아트페어(053-421-4774)나 청년미술프로젝트(053-653-8123)로 하면 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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