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전문대학교는 8일 캠퍼스 대강당에서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고 수상을 차지한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캠퍼스 대강당에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긍정적인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2015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교육변화의 중심에 있는 NCS기반의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관심과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지난달 24일 전체 25개학과 1천661명이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최종 100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갈고 닦은 퀴즈를 풀며, 열띤 응원전과 함께 마음껏 기량을 겨뤘다.

이날 본선결과 영예의 1위는 이슬기 학생(간호학과 1년), 2위는 정희원학생(항공전자과 1년), 성승락 학생(간호학과 1년), 3위는 이은경 학생, 이명욱 학생, 김희선 학생 등이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특별장학금이 수여됐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는 직업기초능력 분야의 정규교육과 더불어 특화된 비정규 프로그램으로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골든벨'을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0년 직업기초능력 향상 교육과정 운영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5일 교육부장관 지정,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맞춤형 인재요람으로 그 자리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유형식 NCS능력개발원장은 "학생들의 학습의욕과 동기가 갖춰진 이번 골든벨을 통해 즐거운 학습문화 형성의 장이 마련됐다"며 "직업기초능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수행을 하더라도 그 기본기가 다져진 전문직업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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