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순위 청약 접수

▲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 '초곡 리슈빌' 견본주택을 방문한 시민들.
계룡건설이 공급하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 '초곡 리슈빌'이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3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난 7천여명의 소비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등 첫 겨울추위가 닥쳤음에도 주말 사흘간 2만7천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104㎡, 총 646가구로 구성된 초곡리슈빌은 초곡지구 중심에 전세대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고품격 아파트로 꾸며진다. 또 전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정남향의 판상형으로 배치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위해 4베이를 기본으로 설계했다.

84㎡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평면에 워크인신발장·침실붙박이장·주방팬트리·안방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성했으며. 104㎡도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4룸의 거실 확장형으로 알파룸·광폭주방·워크인신발장·침실붙박이장·주방팬트리·안방드레스룸 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넓은 동간거리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남/여), 셔틀버스 드랍존, 키즈버스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또 무인택배시스템과 홈네트워크시스템, 하이브리드 쿡탑,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초곡 리슈빌 분양 관계자는 "계룡건설의 포항 첫 진출작으로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탁월한 설계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포항시 신흥주거지로 조성되는 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들어서는 입지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로 교육환경여건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순으로 진행된 뒤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일이고,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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