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나서는 새누리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야권 후보가 출마 선언을 했다. 정기철(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노동위원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현실정치에서 반드시 구현할 것"이라고 밝히고 "활력 있고 매력 있는 대구를 만들고 대한민국 문화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과 마을도서관을 확충하고 교육혁신도시 조성, 범안로 통행료 무료화, 사회적 기업·창조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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