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 위치한 경북전문대학교는 2015년 육군 학군부사관(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 후보생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재혁 총장, 채흥주 부사관학군단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재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해 동계 입영훈련 입소를 앞둔 후보생(남 22명, 여 3명)들을 격려했다.

대학은 지난해 3월 국방부로부터 '육군부사관학군단 시범운영대학'에 선정돼 올해 8월 27일 창설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부사관 학군단 운영을 하고 있다.

이들 후보생은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4주동안 동계 입영훈련에 들어가며, 총 10개 과목인 급법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과 기본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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