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희망길 조성 완료

대구시 중구청은 6일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대신동, 남산1·2동에 범죄예방 설계기법(CPTED)을 도입한 '희망길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교수와 경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안전기획단'을 2015년 6월 구성했다.

이후 골목주민의 의견수렴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대신동에 주민쉼터 조성, 던지는 소화기, 소변금지 벽면도색, 골목길 대문 등을 조성했다.

또한 남산1동은 마을 안내사인, 폐가창문 정비, 고보조명 설치, 미끄럼방지 손잡이 설치, 노면정비, 벽화 등을 만들었다. 남산2동은 벽면도색 및 벽화거리 조성, 더미창, 반사경,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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