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드리 콜택시 발대식, 저렴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

▲ 김영만 군수가 보행인 불편한 장애인을 행복나드리 콜택시에 타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군위군은 군위읍 소재 자원봉사센터에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행복나드리 콜택시' 발대식을 가지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김윤진 군의장, 군의원, 박종기 자원봉사센터장, 장판용 농협군위군지부장, 김영석 팔공농협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위군 경제과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제정했으며, 민간 위탁 공모에서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위탁 기관으로 선정해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구입해 지난 2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이용대상은 1, 2급 장애인과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와 동반가족 및 보호자로 대중교통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이용 요금은 최초 5㎞까지는 1천200원이고, 5㎞초과 시부터는 ㎞당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이는 일반 택시요금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다.

군위군 행복나드리 콜센터(054-382-1253)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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