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는 김부겸 예비후보가 1억5천만원의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후원회 개설 한 달 여 만에 예상보다 조금 빨리 후원금 모금을 마감한다"고 공지하며 "큰 응원 받은 만큼 그 마음 제가 소중히 쓰겠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상 국회의원 후보자의 후원회는 1억5천만원까지 모금이 가능하다.

지난달 15일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후보는 같은 날 후원회를 개설하고 4개 은행의 후원계좌를 통해 모금 활동을 해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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