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삼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양·영덕·봉화·울진)가 침체된 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전 후보는 지난 18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올해 중점 추진하는 신기술보급 시험사업(33개)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현재 울진군을 비롯한 영양, 영덕, 봉화 등 4개 군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과 휴경지 증가로 지역 경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전광삼 후보는 "농촌사회가 안고 있는 교육·의료·청년 인력난 등 농촌지역 3중고 문제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복지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면서 "농업은 여전히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며 농촌이 살아야 국가도 안정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 농업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해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21세기형 농업으로 혁신해야한다"며 "대기업 중심의 유통환경 개선과 함께 생산기반, 가공, 운송·판매를 원스톱에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육성 등 강소농업인 배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