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2015년 한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지방자치 발전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번 경영대전에는 지역경제·문화관광·농축특산물, 기업환경·복지서비스·환경관리·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의 7개 부문에 전국 156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달성군은 29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문화관광분야에서 최종 2개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문화관광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인 낙동강변 사문진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낙동강 최초의 유람선인 달성호와 쾌속선을 운항했으며 마비정 마을을 토속적이고 향수어린 벽화마을 사업으로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탈바꿈 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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