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추경호(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서대구~국가산단 연결 산업철도 건설 추진을 20대 국회의원선거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동안 지하철 1호선 연장을 통한 산단까지의 지상화연결 방안, 경전철 도입 방안 등 다양한 방법이 모색됐지만 수년 동안 전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추 예비후보는 "서대구역에서 국가산업단지까지 연결되는 산업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건설 소요재원도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예비후보는 "실현 가능한 공약이 아니면 달성군 주민분들께 약속드리지 않는다"며 "반드시 공약을 실현해 달성을 가로지르는 대동맥을 연결하고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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