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구미 갑 백승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일 오후 4시 구미시 송정동 그랜드빌딩 9층에서 열렸다.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를 주제로 한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이한성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태환, 김재원, 이완영 등 경북지역 현역 국회의원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팝페라 가수 임형주, 탤런트이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 탤런트 이정길, 박두호 대한노인회 구미지회장, 시민 등이 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먼저 참석 현역 국회의원 중 제일 먼저 축사에 나선 최경환 전 부총리는 "백승주 예비후보는 박 대통령 안보전문가로 자문을 해 왔고, 또 국방부 차관으로 오래 일하는 등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며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대통령 국정철학을 잘 아는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백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IT 도시인 구미는 지금 대기업의 해외 이전의 여파로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국책연구기관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이론과, 국방부 차관으로서 2년 7개월간 재임한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시민과 함께 고향 구미를 재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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