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언론 간담회를 가졌다.

강 후보는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소신과 해결 방안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해 나가야할 비전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원자력 발전소가 10기나 들어설 울진군의 미래 성장을 위해 원자력 관련 산하 기관 울진 이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또 최근 불거진 보좌관 문제에 대해 "사정이 어떻게 됐던 내가 대신해서 사과드린다. 당사자는 자숙의 시간을 갖는 중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강석호 후보는 언론 간담회를 마친 뒤 죽변시장과 후포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바쁜 선거 일정을 이어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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