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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을 이재만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한반도 평화위협 도발을 규탄하며 박근혜 정부의 원활한 국회 '북한인권법안'과 '대테러방지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대구 동구을 새누리당 이재만 예비후보가 국회 '북한인권법안'과 '대테러방지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한반도 평화위협 도발을 규탄하며 박근혜 정부의 원활한 대북정책 추진을 위해 두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로써 한반도의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 북한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가의 안보는 정치적 구분 없이 가장 우선돼야 할 중요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또, "보수와 진보가 국가의 안보수준을 저울질 하는 것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과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19대 국회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재만 후보는 사드 배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상황에서 사드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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