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대만 예비후보가 15일 포항-울릉간 여객선의 입·출항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전달하고 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울릉주민과 관광객의 편익증진과 울릉관광활성화를 위해 포항-울릉간 여객선의 입·출항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해양수산청의 답변을 바라는 더불어민주당 포항남구울릉 지역위원회 명의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공문에는 입·출항 시간과 관련하여 관광객들의 울릉도 도착시간은 가급적 이른 아침(새벽) 시간으로 하고 울릉도를 떠나는 시각은 늦추어 관광객들의 울릉도 체류시간을 늘려 울릉도 관광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허 예비후보는 "다른 항구에 비해 포항항은 지나치게 늦은 오전 출항시각(09:50, 10:50)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높은 실정"이라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오직 법령에 의거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원칙에 입각해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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