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육청이 17일 다음달 1일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전직, 전보 및 정년퇴직, 명예퇴직, 신규교사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교원의 역량과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개인의 희망과 생활 근거지가 최대한 반영됐다.

유·초등 교원 정년퇴직은 교육장 1명, 유치원 원장 1명, 초등교장 46명, 교감 1명이며 명예퇴직은 교장 2명, 교감 2명이다. 교장의 경우 중임 임용 24명, 전보 39명, 교장 공모 15명, 신규 36명이 승진 임용됐다.

신규 교사는 총 240명이 임용됐으며 2016학년도 합격자 중 유치원, 특수교사는 100%, 초등은 52.1%의 임용률을 기록했다. 중등 관리직 정년퇴직은 직속기관장 1명, 교장 30명이며 교육장 1명이 명예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장 중임은 7명이며 공모교장 임용은 10명으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의 경우 개방형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

대구시교육청 인사대상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교육공무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교육공무원 270명이다. 이중 승진자는 교장·원장 37명, 교감·원감 48명이며 초빙 교장이 10명, 중임 교장은 15명이고 전직 44명, 전보 69명이다.

시 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신설학교와 유치원의 원활한 개교 및 개원을 위한 관리자를 사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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