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돌입한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 146 명성빌딩(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농민의 아들, 근로자의 친구! 발로 뛰는 일꾼! 단디 하겠습니다'는 슬로건 하에 개최하는 이번 개소식 현장에는 후원회장인 곽결호 前환경부장관, 장영철 前노동부 장관, 석호익 前KT부회장, 최재영 前칠곡군수, 이태근 前고령군수, 이재복 성주군 노인회장, 서성수 칠곡기독교연합회 회장, 이병균 한국노총 사무총장 등 지역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예비후보는 "KTX로 서울과 지역을 연 150회씩 오가고 매년 각 읍면별로 찾아다니는 의정보고회를 하면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허투루 듣지 않았다"며 "폼 잡고 거들먹거리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민들 안에서 가슴으로 다가가는 사람으로 소통해 왔으며 '군민이 주인이고 저는 머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내 고향 칠성고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삼율리지구 LH 택지개발사업 재추진, 남계지를 활용한 약목면과 가산면 택지 조성, 경북지방국토관리청 칠곡 유치 등으로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칠곡군 조성 등으로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 성주군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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