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생사업 시범 구역 지상 18층 7개동 440가구

㈜서한이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연계형 재생사업의 첫 시범 정비구역으로 선정된 대구 서구 내당 2, 3동 내서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한은 지난 16일 서도초교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 125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87%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결정됐다.

내당 2, 3동 내서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구 내당동 1-11번지 일원에 전체 대지면적 1만9천153㎡에 지하 2층 지상 18층 7개동 총 44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사업 부지는 내당역과 두류역 2호선 역세권 생활을 누리며 서도초교, 내서초교가 인접해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또, 두류공원, 달성공원, 서문시장 등 생활편의시설 인프라도 풍부하다.

시내 10분 거리에 도심 주거지도를 바꿀 내당2, 3동 내서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광역철도망 건설사업(서대구역사 신설 예정), 서대구산업단지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등의 인근 개발호재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에서 뉴스테이 연계형 재생사업 정비구역으로 선정돼 빠른 사업진행이 예상 된다.

㈜서한 관계자는 "앞으로의 도시 주거문화는 도심재개발이 중심이 되는 만큼 단순한 새 아파트를 짓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문화를 창조해 집의 가치 향상은 물론 거주민 삶의 가치를 높이고 중산층 임대주택 건설이라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서한은 과거 7년 동안 표류해 오던 84복현시영 아파트 재건축사업정비(392세대)의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자체분양, 재건·재개발, 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폭넓은 사업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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