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선거 김문수 예비후보가 25시 민생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지를 시작으로 주민들을 발로 뛰며 찾고 있는 중이다.

김 예비후보는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자신에 대한 오해를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다.

지사 시절 김 예비후보는 수많은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냈지만 수성갑 유권자들은 지역 기업을 수도권으로 빼간 수도권론자라는 오해를 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파주로 옮겨간 구미 LG필립스LCD의 경우 김문수가 한 일이라는 거짓과 오해가 지역에 퍼져 있다.

하지만 구미 LG필립스LCD를 파주 이전은 자신이 경기도지사로 취임하기 이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시 민생투어를 통해 8년 도정의 오랜 경험과 역량을 수성갑 공약에 자신있게 녹여낼 계획이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격식과 휴식, 의전 차량을 없앨 만큼 서민들과 함께 했다"며 "민생 최우선 진정성을 유권자들이 인정해 주실때까지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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