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대경대는 지난달 29일 대경대 본관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이채영 대경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건립 기금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경산시는 대경대에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2억원을 출연, 올해부터 저소득 자녀와 우수학생 등 지역출신 학생 20명을 선발해 향토생활관에 입사한다.

경산시는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경일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경북대, 계명대에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을 출연해 300여명의 향토생활관생을 선발해 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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