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의용소방대장 3명 취임

▲ 사진 왼쪽부터 김문기, 박재훈, 김태동
최근 예천군 관내 의용소방대장 3명이 새로 취임했다.

김문기(53·은풍면), 박재훈(57·호명면), 김태동(57·보문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 예방과 구조·구급 현장의 소방 업무에서부터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까지 담당하는 지역 최고의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은풍면의용소방대장은 은풍면체육회 사무국장, 자유총연맹 분회장, 재향군인회 은풍면회장, 은풍면농경인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부인 이귀옥(52)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다.

박재훈 호명면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03년부터 의용소방대에 몸을 담고 있으며, 호명면 체육회부회장, 호명면 농경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호명면 형호리에서 친환경 우렁이를 사육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윤정자(54) 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다.

김태동 보문면의용소방대장은 보문면농경인회장, 감천·보문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승본리 이장과 보문면체육회 이사를 겸하고 있다. 농업에 종사 중이며, 부인 김옥녀(52)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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