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원(51) 의원은 7일 군위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원 의원은 "지역구가 상주 등과 통합되더라도 승산은 충분하다"며 당선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중앙 정치무대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본부장 등 막중한 역할을 맡으며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남다른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그 동안 소신을 펼치면서 청렴하게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믿고 성원해 주신 지역 주민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제20대 국회에서도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지역 발전과 국가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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