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구성재 예비후보는 지난달 14일 군의 장기비전과 전략에 맞는 균형개발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물류기반 달성군 SOC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8일 제시했다.

구 후보는 먼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칠곡 지천~서대구~화원 명곡~테크노폴리스~구지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대구광역철도 대구산단선(38.6㎞) 건설사업(국비8천905억원)을 조기에 착공토록 하고 대구~광주간 내륙철도사업(191.6㎞)도 추가로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창권의 교통여건과 균형개발을 위해 비슬산 남부순환도로(18.6㎞)를 유가 양리~청도~가창 정대·우록으로 연결해야 된다"며 "향후 밀양 동남권 신공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며 약4천38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는 건설비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한 BTO방식으로 추진하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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