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어린이 집 운영과 관련된 시급한 현안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구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지은) 회원들과 장석춘 예비후보. 장석춘 선거사무소 제공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구미을 장석춘 예비후보가 어린이집 근무여건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구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지은) 회원들과 함께 운영과 관련된 시급한 현안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이같이 공약했다.

이날 회원들은 장 예비후보에게 보육의 질 개선과 무관한 맞춤형 보육제도 2017년 시행연기 등 보육현장의 주체인 부모와 어린이집의 문제점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장 예비후보는 "최근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회적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불구하고 보육료는 현실화 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교사근무환경개선 및 처우에 관한 문제로 보육교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노동법과 연계되지 못하고 영·유아보육법의 적용으로 년 월차 휴가 등을 제약 받는 열악한 환경에서 교사의 인권침해로 부모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보육료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석춘 예비후보는 최근 새누리당 단수 후보로 추천·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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