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탈당 처리를 완료하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놓은 홍의락 무소속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3시 북구 태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홍 예비후보는 더민주의 컷오프(공천배제)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뒤 지난달 25일 탈당을 선언했으며, 탈당 선언 22일 만에 무소속 후보가 됐다.

개소식에 홍 예비후보는 북구을지역의 비전을 담은 공약발표와 선대위 소개를 할 예정이다.

홍 예비후보는 "당을 공식적으로 떠나 아쉽고 섭섭하지만, 보다 떳떳하고 당당한 무소속 후보로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만날 계획"이라면서 "개소식은 축제의 선거를 치르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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