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구 중남구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곽상도 예비후보는 22일 선거기간 사용할 슬로건을 발표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날 유권자에게 곽상도를 소개할 문구로 '중·남구가 살아야 대구가 삽니다. 도심, 경제, 자존심을 살리겠습니다!'로 정하고 "대구의 중심, 중구와 남구를 회생시켜 대구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곽 예비후보는 "중·남구에 우리나라 정치민주화, 경제산업화와 문화근대화를 이끈 대구정신을 기념할 공간을 조성하고, 그 흔적이 남아있고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있는 주요거리를 연계하는 둘레길을 정비해, 중구와 남구 전체가 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새누리당의 국회의원후보들이 결정되면 대구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연대를 구축하여 대기업 유치를 비롯해 당면한 과제해결의 노력을 지체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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