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4010050.jpeg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4일 오전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구 수성갑 선거구 후보자 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4·13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24일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경쟁이 불붙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오전 9시부터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 수성구를 비롯한 전국 253개 지역구 선관위에는 총선출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3월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정당의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고 후보자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개 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