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경산시체육회가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생활체육회가 통합한 경산시체육회가 23일 정회원 단체장 36명, 읍면동체육회장 15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 경산시체육회 규약 및 임원 선임 위임 안을 의결하고, 초대회장에 최영조 시장을 추대했다.

통합 경산시체육회는 오는 4월중에 경상북도체육회로부터 규약 및 임원의 인준을 받으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통합 경산시체육회 초대회장에 추대된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행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초대회장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천시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6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김천시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양 단체(김천시체육회, 김천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도입을 위해 마련했다.

창립총회에 앞서 김천시 2명, 체육회 3명, 생활체육회 3명 등 총 8명의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규약(안) 마련, 체육회 명칭결정 등 양 단체 간 협의과정을 거쳤다.

한편 통합 김천시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박보생 시장은 "초대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체육인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시 체육발전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성주군은 23일 오후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통합 성주군 체육회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통합 성주군 체육회 규정을 제정하고,초대회장에 김항곤 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체육회 임원과 감사를 선임하고 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에 앞서 성주군 체육회는 지난달 23일,성주군생활체육회는 24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각 단체의 해산과 양 단체의 통합을 결의하고,군과 양 단체가 추천한 9인의"성주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성주군체육회 규정(안) 제정과 기타 사무를 처리했다.

이날 김항곤 군수는 "통합 성주군체육회 출범으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융화되어 성주군 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와 도민체전 준비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합심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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