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경·예천 선거구 무소속 김수철 후보는 2일 오전 9시40분과 10시40분에 예천 천보당사거리와 문경읍 시장네거리에서 각각 500여명의 유권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리유세를 펼쳤다. (사진)

이날 거리유세장에는 모여든 유권자들은 '김수철 파이팅'을 외치며, "반드시 당선되어 지역경제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같은 뜨거운 열기에 김 후보는 "선거 초반이라 시민들의 반응이 차분할 줄 알았는데 매우 열렬하게 지지를 보내줘 저절로 힘이 난다"며 "20대 총선에 꼭 당선되어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등의 지역민만을 생각하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후보는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하여 세를 과시하는 선거운동방식이 아닌 유세단 규모를 최소화한 기동력있는 유세방식을 택해 지역민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 의견을 청취해 진정한 소시민을 위하는 자세로 유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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