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주대는 매년 국립경제서비스대학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I Study in Russia'에 경주대 학생을 파견해 태권도 시범, 한국음식 시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 가을에는 한식문화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을 파견해 블라디보스톡 영사관과 공동으로 한국음식 요리 페스티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자 총장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도 우리 한국 전통 궁중 요리 비법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주대의 한식문화 세계화 추진 사업으로 한국의 우수한 음식문화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국력신장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