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포항북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는 11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통 콘서트'를 열어 막판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소통콘서트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대구경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명재 경북선대위 총괄본부장, 친구 이경아씨, 은사 성홍근 포항1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최경환 위원장은 "동해안 벨트에서 그것도 중심지역이 포항에서 무소속 후보가 뽑힌다면 동해안 발전 프로젝트는 이빨빠진 호랑이가 될 것이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참신하고 능력있는 김정재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김정재 후보는 "포항 발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이분들을 다 동원하고 지원을 얻어내겠다"고 열변을 내뿜었다.

김 후보는 또 "이를 바탕으로 영일만항건설, 동해안중부철도, 해양로봇산업, 영일만대교, 국제 여객선 터미널 공사 등 초대형 국비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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