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구축 및 불신해소를 위해 수돗물 관련 종합정보를 담은 2016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4만8천세대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과정, 전년도 원·정수 수질검사결과와 수돗물 음용방법, 수돗물 관련 상식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영주시는 먹는 물 수질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공개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수도시설 및 생산과정 자료 공개를 통해 지역의 고품질 수돗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믿고 먹는 수돗물로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