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대구 중남구)= 이른바 '진박' 후보로 나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대구 중남구 곽상도(56·새누리당) 당선인는 55명의 정책자문단을 통해 '중구남구 회생(回生) 5대 프로젝트'를 약속했다.

먼저 중남구가 국채보상운동을 비롯해 4·19의거의 기폭제인 2·28학생운동 등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산실이자 가난과 전쟁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곳인 만큼 근대 산업화 광장과 기념관을 만들어 근대화 정신을 복원하고, 역사성을 가진 중남구의 특색을 살린 '도심형 문화둘레길' 조성도 공약했다.

또 국가지정 지역거점 청년문화예술인 양성특구를 만들고 도심산업을 뷰티의료 관광산업으로 특화시키겠다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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