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016년 생활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다수의 규제개선 건의안을 제출해 최우수에서 장려까지 6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 영덕군은 실과소, 읍면 전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총동원해 총 19건의 과제를 제출했다.

그 중 장려부문에 4건, 우수부문에 1건, 최우수부문에 1건으로 도내 시·군 중 최다수 과제가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에 50만원, 우수에 20만원, 장려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건의과제 내용을 보면 국가유공자 보철용 차량에 대한 LPG지원 완화(주민복지과 권혁민), 자동차 압류금액 일괄조회 개선(새마을경제과 석연정),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발급·주민등록시스템과 가족관계시스템 연계를 통한 민원신청 간소화개선(종합민원처리과 김미정), 핸드폰을 이용한 취약계층 신분증 사진 촬영제공(창수면사무소 최훈석), 무인민원발급시스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대상자 확대(남정면사무소 유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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