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동청소년연합동아리 '단춤'팀.
△청소년콘테스트 대상

-우리말 댄스 동아리 '단춤'

대상을 차지한 우리말 댄스 동아리 '단춤' 리더 성희여고(19)김경화 양은 "오늘 정말 즐거운 평생을 남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안동에는 탈춤축제나 어른들이 하는 행사가 거의 대부분인데 경북일보에서 이처럼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수있는 큰 대회를 열어 줘 감사하며, 내년에도 다시 나와 대상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3월 SNS를 통해 춤에 관심이 있는 안동지역 8명의 중고생이 모여 만든 '단춤'동아리는 짧은 시간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지도 해주신 선생님과 함께 이번 대회를 위해 고생한 멤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리더격인 맏언니 김경화 학생은 꿈과 끼를 맘껏 펼치기 위해 내년 대학 진학에서도 댄스 관련학과를 진학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도 밝혔다.

단춤 동아리는 성희여고 김경화(18)를 비롯 경안여고 이승현(17)·강순민(17), 성창여고 양하나(17)·서유림(17), 예천여고 조수진(17), 안동여중 이세민(14)·마유진(13) 등 8명이 연합댄스크럽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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