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3.JPG
▲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허영택)와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이제관) 및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윤종택)는 지난 3일 대구어린이회관에서 가스안전결의대회 및 안전기기보급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허영택)와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이제관) 및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윤종택)는 지난 3일 대구어린이회관에서 가스안전결의대회 및 안전기기보급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 및 가스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각 분야별 안전관리 규정 준수를 다짐하는 가스안전결의를 비롯해 가스업계가 공동으로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 전달, 가스사고 사진전시회, 사고조사장비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해 시민에게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기관간 협력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가스안전공사4.JPG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추진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지난해까지 838억원을 투입하여 40만 3천여 가구를 개선했다.

그 결과 LPG를 사용하는 주택에서의 가스사고는 사업 시행 전 5년간 총 317건에서 사업 시행 후 5년간 총 181건으로 47%인 136건이나 감소하는 커다란 성과가 이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가스안전공사는 정부에 사업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 2015년 종료될 예정이던 사업을 2020년까지 연장 총 8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5만 가구에 대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가스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1.JPG
또, 고령자 가구의 과열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전기기를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3만 8천가구에 설치한 결과 고령자 가구의 가스사고가 16%감소시키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날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스안전관리에 수고한 가스업계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고 가스안전결의대회를 계기로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받는 지역의 가스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스사고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www.facebook.com/chopms

https://twitter.com/kb_ilbo

https://story.kakao.com/chopms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