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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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사업이 12일 제주부영호텔에서 개최된 사업보고대회에서 전국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125개 시·군·구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의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의 31개 지표에 대해 중앙점검과 현장점검, 통합정보시스템 실적점검 등을 통해 평가했다.

이에따라 영주시는 대상자의 욕구에 부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통합사례관리와 서비스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중소도시 자치구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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