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역사 체험연극인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를 공연한다.

오는 20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하루 두차례 열리는 공연은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체험 연극으로 재구성돼 무대에 오른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따분한 역사 공부나 지루한 영웅 이야기가 아닌 재미있는 역사인물 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나 지역민들은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9일간 울진문화예술회관으로 무료관람 입장권을 직접 신청해 배부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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