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경)은 '대구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21일부터 두 달 간 테크노폴리스로에서 달성·달서경찰서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2018년까지 사업비 1천135억원을 투입해 '대구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대구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교차로의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구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안전운전 문화정착을 위해 테크노폴리스로에 전광판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게시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두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이륜차의 불법진입이 잦은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에 달성·달서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순찰차량을 사고다발지역에 배치해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불법행위 방지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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