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회장 등 350여명 참석

은풍중총동창회(회장 배석희) 제17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모교 운동장에서 역대 회장들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3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황윤희 사무국장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도국환 부의장, 최병갑 은풍면장, 배등룡 은풍중교장, 박인하 감천면장, 박제덕 효자면장, 이봉식 은풍초등학교장, 김주현 은풍면체육회장 등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석희(10회) 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이 우선된다면 부용봉을 젖줄로 한 우리 동문회 우물은 마르지 않고 영원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 선후배들이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기수별, 지역별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 경품 추첨이 이어져 동문 화합을 다졌다.

한편, 5회 졸업생들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교복을 입고 나와 흥겨운 춤판을 벌여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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